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리뷰 및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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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리뷰 및 인물관계도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장르:드라마 I 총 16부작 I 15세 관람가

줄거리: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6월 1일 오늘 첫 방송을 한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다.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이며, 가족에 오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드라마인 듯하다. 오늘은 이 드라마를 소개해 보겠다.

1회 줄거리

평생 일만하다 가족과 멀어진 아빠는 등산을 떠나고, 살림만 하던 어머니는 첫째와 둘 쪼그리고 막내에게 아빠와의 이혼을 선언한다. 자식들은 엄마의 결정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첫 째 딸은 둘 째에게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되질 않는데...

#인물 관계도

 

 

 


1화 본 후기

오늘 본 1화 리뷰를 한 번 해보겠다. 우선, 이렇게 진지한 드라마인지는 몰랐다. 중간중간 개그 요소가 조금 들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지한 편이다.

스토리는 조금은 예상이 가지만, 그 스토리를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낸 듯 하다. 보면서 지루하거나 '이게 뭔 드라마야'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스토리 자체도 굉장히 재밌었다. 둘째 딸이 절에서 우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이 우는 장면에서는 조금 식겁했지만, 이 정도야 뭐 내가 리뷰했던 영화에 비하면 양반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때가 없었다. 간혹 어떤 드라마들은 주변 엑스트라 혹은 나오는 등장인물 전부가 연기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이 드라마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연기는 정진영 배우가 연기하는 '김상식'역인데, 보면서 진짜로 몇십 년 동안 직장 생활하다가 이제 쉬는 시간 생겨서 등산하는 사람 같았다.


마무리

대부분의 드라마는 첫 방은 재밌기 때문에, 내일 방영하는 2화를 봐야 알겠지만,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인 듯하다. 오랜만에 진지한 드라마를 보니까 재미가 배로 늘어났던 것 같다.

나는 [부부의 세계]를 안 봤기 때문에 이렇게 '가족'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게 풀어내는 드라마는 오랜만이었다. 그럼 지금까지 귀차니즘 무비였다.

 

모든 사진출처

program.tving.com/tvn/myfamily/3/Board/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