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추천
본문 바로가기

영화추천

집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추천

액션영화 추천

이제 영화계에서 '액션'이란 장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르가 되었다. 그렇기에 만들어진 액션 영화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만큼 숨은 명작들도 굉장히 많다. 오늘은 '숨은 명작'까진 아니여도 집에서 충분히 볼만한 영화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요새 다들 집 안에만 있을텐데 영화를 잘 모른다면 밑에 포스팅을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빨간색 원:청소년 관람불가 / 주황색:15세 / 파란색:12세)


1.존 윅 시리즈

간단한 줄거리:전 세계적인 킬러 존 윅. 그는 킬러 생활을 은퇴하고 아내와 행복하게 살았지만, 아내가 죽으면서 아내가 죽기전에 남긴 강아지만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러던 중, 집이 괴한들에게 털리게 되고 무방비 상태였던 존윅은 괴한들의 의해 기절하고 그의 강아지는 끝내 사망한다. 그는 강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그 괴한들을 찾아 나서는데...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첫 번째 영화는 [존 윅]이다. 정말 총기 액션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액션과 음악, 모든 요소들이 세련됐고 잘 빠졌다. 키아누 리브스의 엄청난 수트빨은 덤으로 볼 수 있다. 다만! 3편은 그냥 그렇다. 1,2편을 재밌게 봤다면 3편을 무조권 봐야 하겠지만, 기대는 버리고 보길 바란다. (모든 시리즈 영화의 줄거리는 1편 기준)

 

 

2.매드맥스:분노의 도로

간단한 줄거리:핵 전쟁으로 멸망한 세상. 딸과 아내를 잃은 떠돌이 맥스는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잡혀 피주머니 노예 신세가 된다. 한편, 임모탄의 사령관 중 한 명인 퓨리오사는 임신한 여자들을 데리고 모탄 에게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데...

 

미친놈만이 살아남는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장르 전체를 포함해 나의 인생영화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미쳤다. 시작한지 20분 채 안돼서 액션이 시작되며,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실제 자동차를 만들어서 터뜨리는 엄청난 위엄을 보여준다. 비주얼 또한 정말 말이 안나오는 정도다. 핵전쟁으로 멸망한 세상을 잘 표현했으며, 중간에 모래폭풍이 나오는 장면은 정말 입을 떡벌어지게 만든다. 안 봤다면 꼭 한 번 보길 바란다.

 

 

 

3.분노의 질주:더 세븐

간단한 줄거리:거대 조직 소탕이후, 전과를 소면받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도미닉과 그의 멤버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한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도미닉의 집이 폭파당한다. 도미닉과 멤버들을 차례로 제거하려는 악당 데카드 쇼의 등장으로 도미닉은 멤버들을 결합시켜 다시 한 번 반격을 준비 하는데...

 

폴의 마지막.

 

이 영화는 내가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다른 의미로도 참 의미있는 영화다. [분노의 질주]시리즈에서 브라이언을 맡았던 배우 폴 워커가 영화 촬영을 다 마치지 못하고 불운의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는 영화 팬도 아닌데도 가슴이 먹먹해 졌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이 영화는 OST,액션,연기 모든 게 다 좋은데 개연성을 무슨 밥 말아 먹었다. 그냥 거의 모든 액션들이 다 말이 안된다고 보면 된다.

 

 

4.데드풀

간단한 줄거리: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웨이드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꿈도 잠시, 웨이드는 치료 불가능한 암에 걸리고 만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낙담에 빠진 웨이드 앞에 암을 치료해주겠다는 한 남자가 나타나고, 잃은 것도 없는 웨이드는 치료를 결심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웨이드를 죽지 않게는 해 줬으나 흉측한 얼굴과 불사의 몸을 만들어 버렸고 웨이드는 그를 찾아 나선다.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데드풀은 마블 최초의 19금 영화이자, 개그 코드가 나와 맞았던 마블 영화 중 하나였다. (하나는 가오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는데 나는 '호'였다. 개그 코드가 맞았던 지라 영화가 펼치는 개그들이 웃겼고 액션도 매우 잘 찍었으며, 스토리도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나레이션을 함으로써 지루하지 않다.

 

 

5.론 서바이버

간단한 줄거리: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중인 네이비씰 대원 마커스는 자신의 부대원들을 데리고 탈레반 부사령관을 체포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한 소년에 의해 탈레반에게 마커스와 동료들의 위치가 발각되고, 탈레반은 이 4명의 네이비 씰 요원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인생은 긍정적으로

 

갑자기 왜 이상한 말을 하나 싶겠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인물은 전부다 너무 긍정적이다. 자신보다 훨씬 많은 병력에게 포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다. [론 서바이버]는 4명 이라는 적은 인원이 펼치는 액션을 담고 있는데, 액션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 긴장감도 끝내준다.

 

 

 

 

6.아메리칸 스나이퍼

 

간단한 줄거리: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스나이퍼의 매력.

 

이렇게 스나이퍼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영화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스나이퍼'라는 총의 매력과 전쟁의 참혹함 등을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사람의 죽음 또한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보는 사람의 따라서 잔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19세 할 만큼 잔인하진 않았다. 다만 조금은 지루하다.

 

 

 

7.업그레이드

간단한 줄거리:하루 아침에 아내를 잃고 전신마비까지 온 주인공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인공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아내를 죽인 자들을 찾아가 복수를 하기 시작하는데...

 

매력적인 카메라 워킹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카메라 워킹이다. 정말 지금껏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카메라 워킹을 선보이는데, 정말 눈이 즐거웠다. 전체적인 색감도 좋았고, 미래 세계를 아주 잘 표현해낸 것 같았다. 블룸하우스 영화 중에서 재밌었던 영화는 이것밖에 없는 것 같다. (인비저블 맨도 그렇고...)

 

 

 

 

8.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간단한 줄거리:전설적인 국제정보기구인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인 해리하트는 어느날, 경찰소에 구치된 소년 에그시를 보고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를 킹스맨을 뽑는 면접에 포함시킨다. 한편,희대의 악당 발렌타인은 인류를 반으로 줄일 위험한 작전을 실행 시키는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위에 써있는 말, 한 번쯤 들어봤을거다. 바로 지금 소개하는 [킹스맨]의 명대사인데, 대사가 나오는 장면 자체도 명장면이다. [킹스맨]은 '킹스맨'이라는 비밀 조직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올해 속편이 나온다고 하여, 한번 넣어봤다. 킹스맨은 액션이나 약빤 개그코드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역시나 킹스맨의 가장 큰 재미는 갖가지 신기한 무기들을 구경하는 것이다.

 

 

 

9.퍼시픽 림

간단한 줄거리: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에 다른 차원과 지구를 연결하는 '브릿지'라는 거대한 구멍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거대한 괴물인 카이주가 나타난다. 카이주에 인한 피해는 엄청났고 인간들은 카이주에 대응하기 위해 '예거'라는 거대 로봇을 만든다. [퍼시픽 림]은 이 예거 파일럿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을 만들다

 

[퍼시픽 림]은 덕후감독으로도 유명한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괴수영화이다. 2014년 1편이 나왔고 작년에 2편까지 나왔지만, 2편은 엄청난 혹평을 받으며 폭망했다. [퍼시픽 림]1은 아주 재밌는 영화이다. 로봇과 괴물이라는 유치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그렇게 유치하지 않다. (조금은 유치하지만만..)그리고 전투씬 대부분을 어둡게 찍어서 CG티가 나지 않는다. 다만 로봇물 이라는게 아무래도 일본에서 탄생한 거다 보니, 일본적인 요소들이 좀 들어가있다.

 

 

 

10.아저씨

간단한 줄거리: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소미가 한 범죄조직과 연루되면서 소미가 사라진다. 태식은 그 범죄조직을 찾아가 소미를 찾아오려 하는데...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다

 

추천한 영화들을 쭉 보는데 한국 영화가 없길래 한 번 넣어봤다. 600만이나 봤지만.. 아저씨는 정말 잘 찍은 액션영화였다. 특히 마지막 1대 다수 액션장면은 정말 한국 액션영화 중 손에 꼽을 정도. 하지만 이 영화는 액션 빼고는 볼 게 원빈의 잘생긴 얼굴 밖에 없다.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 볼만한 액션영화 추천'으을 해보았다. 영화 추천은 처음인데, 리뷰보다 더 힘든 것 같다. 편집 할 것도 많고, 사진도 많고 하다보니.. 추천 한게 대부분 다 유명한 영화들 이지만, 만약 위에 하나라도 안 본 게 있다면 진짜 꼭 한 번 보길 바란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4082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8256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9606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4361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3962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4082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5848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9395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0723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0451

'영화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살아있다 총정리  (18) 2020.06.17
공포영화 추천 5편  (59) 2020.06.01
넷플릭스 영화 추천  (52) 202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