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추천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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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공포영화 추천 5편


뉴스에서 매년 늘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올해 여름은 정말 더울 것이라고 한다. 이번엔 좀 진짜 같은게, 아직 6월 시작된지 2일도 안지났는데 기온이 29도 가까이 된다.

여름에 또 어울리는 장르가 있다. 바로 공포영화인데, 뭐 무서우면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우리에겐 에어컨이라는 신문물이 있긴 하지만, 전기세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오늘은 등골을 서늘하게 해줄 공포영화들을 준비했다. (제목이 주황색이면 강력 추천하는 영화들입니다)


알 포인트 - 공포 점수 ★★★

2004.08.20 I 106분 I 한국 I 15세 관람가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알 포인트]라는 영화다. 꽤 옛날 영화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알 포인트]는 베트남전에 참가한 한국 군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군인들이 베트남 군과 전쟁을 치르고, 근처에 있던 폐건물에 묵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나는 우연히 공중파에서 하고있길래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무섭다'기 보단 마지막 반전에 더 놀랐다.



겟아웃 - 공포 점수 ★★

2017.05.17 I 104분 I 미국 I 15세 관람가

두 번째는 꽤나 유명한 영화다. 바로 공포영화 전문 회사인 불름 하우스에서 제작한 [겟 아웃]이다. 공포 점수는 조금 낮지만, 스토리와 결말 자체가 참신해서 한 번 넣어봤다.

[겟 아웃]은 귀신이 막 나와서 꺄아 하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색다른 공포영화여서 더 재밌게 봤었던 것 같다. 다만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영화인 것 같았다.



곡성 - 공포 점수 ★★★★

2016.05.12 I 156분 I 한국 I 15세 관람가

너무 유명한 영화만 소개하는 것 같지만, 세 번째 영화는 [곡성]이다. 공포 영화는 아니지만,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수준의 영화다.

[곡성]은 시골 마을 '곡성'에서 일어나는 연쇄 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99%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영화이기도 하다.



그것 - 공포 점수 ★★

2017.09.06 I 135분 I 미국 I 15세 관람가

네 번째 영화는 [그것]이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 [그것]은 원작자 스티븐 킹도 만족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아주 높은 작품이다.

'데리'라는 이상한 마을에 27년 마다 나타나는 괴물 '페니 와이즈'와 괴물을 막으려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한 때 '삐애로 공포증'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하지만 무서운 것도 초반에만 무섭다.



컨저링 유니버스 - 공포 점수 ★★★★

'컨저링 유니버스'가 뭔가? 하면 마블 유니버스나 DC유니버스 같이 [컨저링]의 감독인 제임스 완이 구축한 공포 영화 세계관이다. 이번에 영화 [더 넌]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 유니버스는 애초에 작정하고 공포영화 만드는 거기 때문에 '안무서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건 [컨저링]이다.



마무리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공포영화들을 소개해 보았다. 대부분 다 괜찮은 영화들이니 한 번쯤 보시길 바란다. (그것은 호불불호가 심하게 갈림.) 지금까지 귀차니즘 무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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